기타보험뉴스2007.08.13 16:07
[머니투데이]2004년 5월 21일

인슈넷, 내달 신규가입자 최고 21만원까지 올라

승용차 구입 시기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들은 과감하게 이달 내로 사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내달부터 대형손보사를 중심으로 자동차보험료가 3%가량 인상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규 보험가입자의 경우 6월에 가입하면 5월보다 최고 21만원까지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으로 자동차보험료 비교 견적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인슈넷에 따르면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5월과 6월의 보험료를 비교해본 결과 인상폭이 최저 1230원부터 최고 21만6890원까지 회사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슈넷(insunet.co.kr)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보험사까지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해주는 사이트로, 온라인이 오프라인보다 보험료가 싼 경우와 비싼 경우를 놓고 5월과 6월의 보험료 차이를 비교분석했다.

먼저 온라인 보험사의 보험료가 오프라인보다 싼 경우다. 예를 들어 최초가입자중 26~28세의 기혼남자가 차량 그랜저XG2.5(차량가액2580만원), 부부운전특약, 26세 이상 운전, 전담보를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5월5일 기준 13개사의 평균 보험료는 174만5454원인데 비해 6월7일에는 178만462원으로 3만5008원이 오르게 된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가 6만620원으로 가장 많이 오르고, 그린화재가 5만2860원, 동부화재와 교보자보가 각각 4만9870원, 4만8930원씩 인상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교원나라는 2330원만 인상되며, 쌍용화재와 신동아화재도 2360원, 3470원만 오른다.

6월에 이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가장 비싼 회사는 삼성화재로 193만510원을 보험료로 내야되며,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이 각각 186만7210원, 186만6640원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저렴한 회사는 온라인보험사로 교원나라가 134만9520원, 다음다이렉트가 141만6440원, 교보자보가 157만3980원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온라인 보험사의 보험료가 오프라인보다 비싼 경우다. 24~25세의 여자가 아반떼XD(차량가액 1517만원), 가족형제운전자특약, 23세이상 운전, 전담보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5월5일에는 198만1788원이었지만, 6월7일에는 4만9091원이 오른 203만879원을 내야된다.

회사별로는 신동아화재가 21만6890원으로 가장 많이 오르고, 동부화재가 9만4230원, 그린화재가 8만8120원씩 인상된다.

반면 교보자보는 1230원만 인상되며, 쌍용화재와 교원나라가 1240원, 1420원으로 인상폭이 미미했다.

이 조건으로 6월에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가장 비싼 보험사는 268만2140원의 신동아화재로 파악됐다. 다음은 교원나라로 227만8280원이며, 217만8050원의 다음다이렉트가 뒤를 잇는 등 온라인보험사가 더 비싼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보험료가 싼 회사는 제일화재로 157만7170원이며, 그린화재가 182만5640원으로 파악됐다.

한편 6월부터 보험료가 오르는 차종은 개인 소유 승용차와 1톤 이하의 화물차이며, 내달 1일 이후에 보험기간이 시작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따라서 이달 31일 이전에 보험에 가입했다 하더라도 실제 보험기간 시작일이 내달 1일 이후일 경우에는 인상된 보험료가 적용된다.

김성희 기자
Posted by 플러스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