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보험뉴스2007.08.14 12:02
[보험신보]2005년 11월 28일

암보험 가입금을 정하려면 먼저 암 관련 비용을 알아야 한다. 암을 치료하는 데는 치료비 외에 부대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암 치료비는 암 관련 비용의 절반도 안된다.
암 관련 비용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병원에 지급하는 치료비다. 그러나 통원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교통비와 외식비가 들어가며 이 외에도 잡비가 필요하다.
또 입원 치료를 하던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집에서 치료를 하던 간병비가 들어간다. 간병인을 쓰지 않는다 해도 이에 준하는 누군가의 노동력이 요구된다. 국립암센터 조사에 따르면 말기 암 환자 가족의 절반이 직장을 포기했다고 한다.

그리고 암 환자는 충분한 영향을 섭취하고 식이요법이 동반돼야 하므로 식비도 일반인에 비해 더 많이 필요하다.
암보험의 가입금액은 이같은 요소를 참고해 결정해야 된다.
암 치료비는 정확히 계산할 수 없다. 암 종류에 따라 달라지고 치료 병원이나 치료 방법의 선택에 따라 더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180일 기준 표준 치료비는 간암 4140만원 위암 2400만원 폐암 1920만원 유방암 1500만원 자궁암 1120만원 대장암 1100만원 순이다. 그러나 이는 건강보험 진료실적에 드러난 본인부담 부분만 집계한 것이어서 건강보험혜택이 주어지지 않는 항암제와 각종 검사비 등 비급여 부분을 더하면 아무리 적게 잡아도 이보다 2~3배에 이른다.

2000년 이전에 보험사들이 판매한 암보험은 보장금액이 2000만원 수준이었으나 올해부터는 4000만원 정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점에서 볼 때 4000만원보다 2~3배 많은 8000만~1억2000만원 정도의 금액을 가입한 다음 10년 쯤 경과한 시점에서 다시 리모델링 한다면 암 관련 비용은 어느 정도 보장될 수 있을 것이다.

인슈넷(insunet.co.kr)
Posted by 플러스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