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보험뉴스2007.08.14 11:59
[여성조선]2005년 11월 16일

‘그 까이꺼’ 얼마나 된다고?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내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보험을 비교해보니 같은 조건에서도 40만원까지 보험료 차이가 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2~4% 오른다니 더욱 귀를 쫑긋하고 들어야 할 자동차보험 싸게 드는 노하우.

온라인에서 비교견적 서비스를 이용한다
자동차보험료를 아끼는 기본 중의 기본 방법은 자신의 조건으로 어느 회사의 보험이 가장 저렴한지 비교해주는 온라인 비교견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많은 비교견적 서비스를 발견할 수 있지만 대표적인 것으로는
인슈넷www.insunet.co.kr,  인스밸리 www.insvalley.com, 팍스인슈 www.paxinsu.com 등이 있다.

온라인 판매 자동차보험을 이용한다
온라인 차보험은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가입하기 때문에 평균 15~20% 정도 저렴하다. 현재 삼성화재를 제외한 국내 12개 보험회사가 온라인으로 보험을 팔고 있다. 온라인 차보험을 가입하려면 우선 차종, 연식, 배기량, 옵션 등의 정보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같은 보험사 상품이라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품은 콜센터가 다르다는 점에 유의할 것. 온라인 자동차보험은 오프라인 보험과 달리 비교견적을 내볼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보험시장 www.ins2060.com 다이렉트 허브www.directhub.co.kr 등 일부 사이트에서 온라인 차보험 3~8개사의 보험료를 비교해볼 수 있다.
그동안 온라인 차보험은 싼 만큼 서비스가 떨어지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대형손보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보험은 오프라인 보험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보험 전용사일 경우 전국적인 보상네트워크를 잘 갖추고 있는지 꼭 확인해볼 것.

‘자기차량손해담보’를 높게 설정한다
‘자기차량손해담보’란 차량이 사고로 파손됐을 때 수리비 일부를 보험가입자가 부담하는 것. 일반적으로 0, 5, 10, 20, 30, 50만원 중 한 가지를 계약자가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하지만 보험료를 낮춘다고 지나치게 높게 설정할 경우 실제 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늘어나므로 신중할 것.

‘운전자 범위’를 최소한으로 줄인다
‘운전자 범위’란 자동차 보험에 가입한 피보험자 소유의 자동차를 운전했을 때 사고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범위. 피보험자 한 명만 운전하는 것부터 피보험자가 허락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한 것 등 모두 13가지가 있다. 혹시 운전하는 사람이 가족 중 남편뿐이라면 피보험자 1인 운전으로 계약한다. 부부한정특약이나 가족한정특약보다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운전자 연령도 살펴야 한다. 보험료는 운전자의 최저 연령이 높을수록 저렴하다. 운전자 범위에 포함된 사람 중 최저 연령을 기준으로 선택한다. 이 두 가지는 보험 가입 기간 중에도 운전자가 제외되면 운전자 관련 특별약관을 변경하여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으니 참고할 것.

각종 특약을 살펴본다
보험사는 에어백 장착 차량에는 보험료를 깎아준다. 에어백이 운전석에만 설치되어 있으면 없는 차에 비해 보험료를 10% 할인받는다. 조수석에도 에어백이 있다면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출고 때부터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면 보험사에 따로 알리지 않아도 되지만 선택 사양으로 에어백을 설치했다면 반드시 보험사에 통보해야 한다. 에어백 외에도 GPS, 도난방지장치, 자동변속기 등의 장착 여부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부가서비스도 따져본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의 상품을 이용하는 것도 간접적으로나마 이익을 보는 것이다. 교보자동차보험, 다음다이렉트, 교원나라 등은 보험 가입자에게 자동차 주유 할인, 정비요금 할인 등 서비스가 가득한 멤버십카드를 발급한다. 각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팁.


이런 보험도 있네!
월 1만원 미만 자동차보험
교보자동차보험의 ‘소멸성 교보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월 1만원 미만의 보험료로 교통사고 사망과 후유장해는 물론 각종 벌금과 형사합의금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1년이나 3년 만기의 환급금이 없는 소멸성 보장보험. 특히 부부가 함께 가입하면 10% 저렴한 부부형 상품도 신설했다.

120종류 맞춤 보험
LG화재는 가입자가 자신의 조건에 맞게 자동차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120종류의 상품군으로 구성된 ‘맞춤형 자동차보험’ 컨설팅 시스템을 내놨다. 기존의 책임,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상해, 자기차량손해 등 6가지로 단순하게 구성된 기존의 개인용 자동차보험을 고객의 성별, 연령, 결혼여부, 자녀유무, 차종 등에 따라 위험유형을 설정해 총 120가지의 상품군을 분류해 조건에 따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많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LG화재 관계자의 설명이다.

글 박혜전  사진 김홍진
Posted by 플러스펜